안녕하세요. 분당 효 주야간보호센터입니다.^^
이번달 특화 프로그램은 '제 5회 꽃보다 청춘 운동회'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각 팀의 응원전을 시작으로 '제4회 꽃보다 청춘 운동회'의 막을 올렸습니다.

첫번째 종목은 '컵 쌓기' 게임입니다.
파랑팀, 주황팀, 연두팀 중 한 분씩 나오셔서 책상에 놓여져있는 컵을 가장 빠르게 쌓는 팀이 승리하게됩니다.
상대보다 빠르게 컵을 쌓으려는 급한 마음에 실수가 잦아 컵이 와르르 무너지는 경우도 생기네요~ ㅎㅎ

두번째 종목은 '초콜릿 찾아먹기' 입니다.
튀밥과자 사이에 숨겨져있는 초콜릿을 손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입으로만 먹어야합니다.
어르신들의 입김으로 튀밥을 날리고 초콜릿을 찾아 드시는 어르신들도 있어 박장대소 웃기도 했답니다.^^ 
 
세번째 종목은 '실내화 던지기' 입니다.
가장 높은 점수에 실내화를 던져야 하는 실내화 던지기 게임은 옛날 놀이인 고무신 던지기를 떠오르게 합니다.
옛날 기억을 되새기며 자신있게 실내화를 던져 높은 점수에 실내화가 안착될때 어르신들의 박수와 함성소리가
운동회 분위기를 더욱 고조 시키게합니다. 
 
네번째 종목은 '접시구멍 탁구공 넣기' 입니다.
진행자의 호루라기 소리를 듣고 구멍난 접시에 탁구공을 빠르게 넣는 팀이 승리합니다.
보기에는 굉장히 쉬워보이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웠는데요~
어르신들의 집중도가 가장 높았던 경기였습니다.
 
다섯번째 종목은 '어사모자 과자 따먹기' 입니다.
과자가 매달린 어사모자를 쓰고 상체와 머리를 흔들어 과자를 따먹는 게임입니다.
우스꽝스러운 모자와 과자를 먹기위해 몸을 흔드는 우스꽝스러운 어르신들을 보며
경쟁에 대한 압박감을 잠시 내려놓고 모두가 즐겁게 참여한 게임이었습니다.

마지막 종목은 '몸으로 말해요'입니다.
제한시간 내에 스케치북에 있는 정답을 몸으로 표현하여 맞힌 개수에 따라 점수가 부여됩니다.
직원의 몸짓을 보고 빠르게 맞혀야 하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은 생각보다 어르신들이 잘 맞추셨습니다

드디어 모든 종목이 끝이 나고 폐막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각 팀 별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매기고 시상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제 5회 꽃보다 청춘 운동회'는 전보다 다양하고 즐거운 종목들이 많아,
더욱 즐겁고 박진감 넘치는 운동회였습니다.

다가올 특화프로그램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