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당 효 주야간보호센터입니다.^^
이번 10월 특화프로그램은 '오늘이 가장 젊은 날' 나들이 행사입니다.

시원해진 가을이 되면 어르신들과 함께 넓은 바다를 보며
쌓인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풀어주고 오는 나! 들! 이!는 귀한 행사였는데요.

이번 2023년 나들이 장소는 당진에 위치한 삽교천입니다.
오랜만에 떠나는 나들이에 너무나도 설레어 어젯밤 쉽게 잠을 청하지 못한
어르신들은 버스에 탑승하시고 기대반 설렘반으로 당진으로 출발 하셨습니다.
가는 버스 안에서 단체 가위바위보, 노래맞추기, 넌센스퀴즈, 노래부르기 등 재미난 레크레이션을 했습니다.
가는 길에 차가 조금 막히긴 했지만 재미난 레크레이션을 하니 어느덧 삽교천에 도착을 했습니다.

삽교천에 도착하자마자 바닷길 산책을 했는데요~
갈매기들이 어르신들이 오신걸 어떻게 알고 다가와 과자를 달라고 끼룩끼룩 울어댔습니다.
어르신들은 갈매기들에게 과자를 주고 시원한 바다풍경을 보며 즐겁게 산책을 하셨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바닷길 산책이 끝이나고 공원에서 하는 재미난 게임들이 어르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단체 OX퀴즈, 홀짝게임, 몸으로 말해요, 주사위 던지기 게임 등 재미난 게임을 하였고
어르신들께 푸짐한 선물을 드리니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나들이 점심메뉴는 해물 칼국수~
해산물도 푸짐하고 맛도 좋은 해물 칼국수를 어르신들은 굉장히 맛있게 드셨습니다.
국물이 너무 시원하다며 밥까지 말아 드시는 어르신들...
너무나도 맛있었다며 엄지 척 올리셨습니다.

이번 나들이 행사의 마지막 일정은 서커스공연 관람입니다.
아슬아슬한 곡예를 선보이는 서커스를 관람하며 어르신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셨습니다.
화려한 묘기에 너무 신기하고 대단하다며 너무 즐거워 하셨습니다.
또 서커스 묘기단에게 풍선 선물까지 받은 우리 어르신들...
새로운 볼 거리에 신기하고 행복해하셨습니다.

오늘 하루 재미난 구경도 많이 하고 맛있는 해물 칼국수도 먹고,
거기다 간식으로 호떡과 많은 간식을 먹으니 오늘 하루 호강했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어르신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게 되었는데요~
이번 나들이 행사가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달 특화프로그램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