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 넷째 주 우리 센터 소식입니다.

많은 프로그램 중 특히 인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면 우리 어르신들이 잘~~~ 하는 것도 좋지만,
잘 모르는 것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또는 도움 받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흐뭇하답니다!!!
좀더 많이 안다고 혹은 조금 모른다고 해서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보석같이 빛나는 순간입니다 ㅎㅎ

신체 프로그램에서는 벌칙으로 노래 부르기를 하시는데요......
아마도 우리 어르신들이 일부러 게임에서 지고 노래 부르기 하는 게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 사알짝 든답니다.
왜냐면 망설이지 않고 노래 첫소절이 바로 나오는 것을 보면~~ㅋㅋ
노래하실 때의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여 사실은 개인사진을 많이 찍고 있답니다.

어릴 때는 학교가 공부를 하는 곳이기는 하지만 평생 친구가 생기기도 하는 곳이잖아요~
어쩌면 우리 센터가 어르신들께 평생친구를 새롭게 만드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녀같은 모습으로 다정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나이가 무슨 상관입니까? 아직도 친구를 사귈 수 있다면 그 또한 행복한 일이지요!!

부채로 공굴기!!
구불구불한 레인을 따라 가벼운 공에 부채로 바람을 일으켜 이동을 하는 게임인데요~
가는 길이 평탄하지 않고 중간에 방지턱도 있고, 장애물도 있고...... 마치 인생길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지만 언덕이 나오면 힘차게 바람을 일으켜 넘기고 앞으로 빨리 나아가는 모습에 
어르신들이 다함께 응원을 하고 박수를 치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Bravo, Your Life!!!

다음 주에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분당 효 주야간보호센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