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당 효 주야간보호센터입니다.^^
6월 둘째 주에도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달에는 특화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우리도 가수다' 네번 째 이야기를 맞이하게 되었어요~ㅎ
예전과 달리 이번 노래자랑에서는 그동안 알고 있는 노래를 부르는 것보다 새로운 노래 4곡을 배워보고,
노래 경연이 있는 날~  팀의 대표가 직접 뽑은 곡으로 노래자랑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는 노래 4곡을 연습하는 시간을 많~~~~이 갖았는데요...
생각처럼 어르신들이 잘 따라하지 못하시고 어려워하여 이번 노래자랑이 은근 걱정이었답니다.
하지만 1주일 연습결과 드디어 음정을 찾아가기 시작했답니다!!
휴~~~~ 정말 다행입니다^^
역시, 반복의 힘이 크다는 것을 다시 증명하는 멋진 시간이었지요!!

6월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 두 분을 모시고 생신잔치 시간을 갖았습니다.
어쩌다 보니 남자 어르신과 여자 어르신 두 분이
나란히 촛불을 끄려고 포즈를 잡았는데요~
마치 두 부부의 칠순잔치가 되어버린 듯한 사진이 나왔어요~~ㅎㅎㅎ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고맙다는 어르신의 인사말씀에
저희가 더 많이 잘해 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었답니다.

많은 신체프로그램의 하나인 뿅망치 게임!!
가위바위보로 이긴 분이 재빨리 뿅망치를 잡아 상대 어르신의 바구니를 때리는 경기인데요~
뿅망치라 아주 세게 때려도 소리만 크지 아프지 않다지만
뿅망치를 잡는 그 순간 만큼은 기분이 좋으신지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ㅎㅎ

다음주에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분당 효 주야간보호센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