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당 효 주야간보호센터입니다.^^
7월의 특화프로그램 '우리도 가수다3'가 올해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우리도 가수다3'는 어르신들에게 익숙하고 평소 자주 부르는 노래가 아닌 새로운 노래를 선곡하였습니다.
약 2주간의 짦은 연습시간이었지만 생각보다 어르신들이 금방 노래를 배우셨고,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은 행사당일에도 이어졌습니다.
 
멋진 복장과 함께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는 우리 어르신들의 가창력과 퍼포먼스에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소리가 센터에 울려퍼집니다.
'우리도 가수다' 행사명 처럼 순위와 상관없이 모두가 가수였고
어르신들의 끼를 맘껏 뽐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단체전이 끝이 나고 2부 행사로 개인전 노래자랑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참여하고 싶은 어르신들이 평소 자신있는 노래를 선곡해 그 노래를 부르고
노래방 점수로 순위를 매기는 경연대회입니다.
단체전과는 다르게 혼자 무대에 서 노래를 부르다보니 긴장되고, 본 실력만큼 나오지 않았다며
크게 아쉬워 하는 어르신도 계셨지만 그래도 끝까지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우리 어르신들이 너무나도 멋졌습니다.^^

대망의 시상식,
연습기간동안 모든 이들의 우승후보라고 생각했던 3조가 5등을 하게되고,
하위권이라 생각했던 1조가 1등을 하게 되는 이변이 발생하였습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서로 격려하고 축하해주는 시상식을 끝으로 모두가 즐겁고 행복했던
'우리도 가수다3'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다가올 8월 특화프로그램도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