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마지막 주 우리 센터 소식입니다.

우리 어르신들의 하루가 무척 궁금하시지요?
하루 3번의 정식 프로그램 외에 휴식 시간에는 가요 무대와 같은 노래 프로그램의 영상을 보며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실내 걷기, 알렉시아 운동 기구를 활용해 다리 근력 운동 하기, 꽃 그림 색칠하기, 바둑 혹은 장기 두기 등등
여가 시간을 활용해 취미 활동을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분들은 살이 찔까 봐......다리의 근력이 없어질까 봐....... 우리 모두가 하는 걱정을 똑같이 하신답니다ㅎㅎ 

미술활동의 만들기 시간은 인기와 참여도가 매우 높은 시간인데요~
초반에는 만들기에 주저 하지만 하나, 둘 순서대로 정성껏 만들다 보면
짜~~짠!!!!! 완성된 작품을 보면 선생님이 만든 샘플 못지 않게 완성도가 높답니다^^

음악치료라고 노래만 부르지는 않고 노래에 맞춰 동작들을 하는 시간입니다.
전문가의 시선으로 어르신들의 동작을 보며 상태를 파악하신 후, 피드백을 통해 도움을 드리고 있답니다.

한 달에 두 번 화요일에는 가까이 있는 성당에서 봉사자 분들이 방문하여 기도 모임을 해주셨는데요~
차분한 마음으로 복음을 나누고 주의 기도와 성모송을 읽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무척 경건했답니다.

다음 주에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분당 효 주야간보호센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