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당 효 주야간보호센터입니다.^^
11월 첫째 주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어르신의 손재주를 보시면 깜짝 놀라실껍니다~
보잘것 없는 종이도 어르신들의 손에 가면 멋진 작품으로 뚝딱 완성이 됩니다.
마침 꽃무늬 옷을 입은 어르신이 꽃처럼 화사한 미소를 뽐내며 직접 만든 꽃 액자를 들고있으니
무엇이 진짜 꽃인지 모를 정도입니다~^^

10개의 볼링핀을 쓰러트리기 위해선 힘보다 정확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정확하게 1번핀과 3번핀의 사이로 공을 굴리고 '스트라이크'를 큰소리로 외쳐보지만
쓰러지는 볼링핀은 한개에서 두개 ^^;;
하지만 잘했든 못했든 어르신들과 함께 한 신체프로그램은 언제나 화기애애하고 즐겁습니다.

요즘 TV에서도 보기 힘든 추억의 연예인을 퀴즈로 맞춰보는 인물퀴즈시간을 가졌습니다.
원로 연예인의 젊은시절 사진과 특징힌트를 듣고 누구인지 맞춰보며
한동안 잃어버린, 그리고 보고싶었던 연예인을 오랜만에 만나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요즘은 뭘 하고 지낼까? 궁금해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연예인들의 근황과 나이를 말씀드리니
벌써 나이가 그렇게 됬냐며 깜짝 놀라시곤 합니다.

다음주에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분당 효 주야간보호센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