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 첫째 주 우리 센터 소식입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눈이 자주, 그리고 많이 내리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날이 추워지면 우리 어르신들은 젊은 사람보다 추위를 더 느끼고, 몸을 덜 움직이려고 하시지요~
하지만 센터에 나오시는 날이면 매일매일 신체 활동을 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고무 밴드를 활용해 다리와 팔의 근력을 사용해 보고 힘껏 당기다 보면 몸에 열이 나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두꺼운 외투를 벗는 어르신들이 한 분, 두 분 늘어납니다 ㅎㅎㅎㅎ

미술활동 시간에는 옛날에 자주 보았던 털신 꾸미기를 해보았답니다.
시골 할머니 집에 가면 늘 보이던 털신이 요즘은 잘 보이지 않는 이유가 아마도 디자인이 업 그레이드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정겨운 털신도 사라지는 물건 중에 하나라 이젠 사진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음악치료 시간입니다.
장단에 맞춰 소고를 두드리다 보면 흥이 절로 나는데요,,,,,,
하나 둘, 하나 둘,  마치 한 사람이 치는 듯 아주 듣기 좋은 북소리였답니다~
북, 장구와 같은 전통 타악기 소리에 절로 어깨춤이 나오는 걸 보면 한국 사람임에 틀림없나 봅니다. ㅋㅋㅋ
 
다음 주에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분당 효 주야간보호센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