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 셋째 주 우리 센터 소식입니다.

어느덧 12월도 중반을 넘어 다음 주면 크리스마스가 기다리고 있네요^^
주말에 눈 소식이 있던데 지난번처럼 많은 눈이 내릴까봐 걱정이긴 합니다.

이번 주에는 12월에 생신을 맞이하신 다섯 분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즐거운 생신 잔치 시간을 갖았습니다.
한 어르신께 소감을 다섯 글자로 부탁 드렸더니 "기분이 좋다"로 굵고 짧게 답을 해주시네요~~ㅎㅎ

잔치에 노래가 빠질 수 없어 2부에는 색소폰 공연과 함께 즐거운 노래 시간을 준비하였는데요,
역시나 반주가 있으면 춤도 따라오는 게 국롤인가 봅니다 ㅋㅋㅋ

실버체육 시간에는 탑 쌓기를 하였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신중하게 쌓으며 누가 더 높이 쌓았나~ 한번 둘러보다 무너지기를 반복합니다^^
그렇지만 쌓는 순간 만큼은 숨소리조차 크게 내지 못하고 집중을 하신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누구나 설레이는 마음이 있지요~
우리 어르신들도 도안을 오리고 붙이는 시간 만큼은 동심의 세계에 다녀오시는 듯합니다ㅎㅎ

다음 주에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분당 효 주야간보호센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