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마지막 주, 7월 첫째 주 우리 센터 소식입니다.

벌써 장마가 끝났다니,,,,,,, 이제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인가요?
여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휴! 가!>
그래서 센터의 카페테리아에 파라솔을 설치해 마치 바캉스 온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보았는데요~~
꾸며진 파라솔 아래에서 휴가를 즐겨보시라고 했더니~~ 살짝 오셔서 통화를 하십니다.
혹시 이런 통화가 아닐까요? "아범아~~ 휴가비 좀 넉넉하게 보내라~~~~" ㅋㅋㅋㅋㅋ

또한 여름에는 부채가 필수품이죠^^
요즘에는 대부분 편리한  손 선풍기를 선호하지만, 우리 어르신들은 부채가 더 좋으신가 봅니다^^
어르신들이 꾸미신 부채의 붉은 목단꽃에서 꽃 향기가 나는 듯 나비들이 모여 나풀나풀~~
평소 과묵하던 어르신도 마음에 드시는 지 함박 웃음을 지으십니다ㅎㅎㅎㅎ

실버체육 시간에는 새롭게 선보인 도구가 등장하자 시선 집중을 합니다.
공을 쳐 커다란 컵이 무너지게 해야 하지만, 공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질 않아 한 번만 더 해보자고 조르셨답니다ㅋㅋㅋ
컵이 쓰러지는 순간, 박수와 함께 환호성이 울려 퍼집니다.^^

신체활동의 농구입니다.
월에 한 번 정도 해보는 농구지만, 점점 바스켓에 들어가는 확률이 높아졌답니다.
날이 덥다고 앉아만 계시지 말고 집중력과 순발력, 팔의 근력 운동까지~~~~
세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신체활동에 많~이 많~이 참여해주세요!

다음 주에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분당 효 주야간보호센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